다리 정맥의 판막 기능이 약해져 혈액이 역류하고 정맥이 늘어나는 질환입니다.
정맥은 몸의 각 부위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돌려보내는 혈관입니다. 다리 정맥 안에는 혈액이 아래로 되돌아가는 것을 줄여주는 판막이 있습니다.
이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혈액이 아래 방향으로 역류하거나 정체되면서 정맥의 압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. 그 결과 피부 가까이에 있는 정맥이 늘어나고 구불구불하게 보이기도 합니다.
하지정맥류는 굵게 튀어나온 혈관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. 가는 실핏줄이나 망상정맥, 다리의 무거움과 부종, 피부 변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.
눈에 보이는 정도만으로 질환의 범위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. 증상과 진찰 소견을 확인하고, 필요한 경우 혈관초음파 검사로 정맥의 혈류와 역류 부위를 평가합니다.